뉴엔AI, 차세대 LLM 기술로 과기정보부 장관상
2024-12-11 HaiPress
구어체 특화 언어모델 탑재한 ‘퀘타 서비스’
AI 분석 기술력과 혁신적인 영향력 인정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옛 알에스엔)는 11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한다. ICT 기업과 산업의 범국가적 인지도 향상과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디지털 확산 △디지털 인재 △디지털 공헌의 총 4개 분야에서 ICT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과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번 대상에서 뉴엔AI는 AI 분야에서의 뛰어난 분석 기술력과 시장 내 혁신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아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뉴엔AI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구어체 특화 언어모델을 탑재한 ‘퀘타(Quetta) 서비스’를 통해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퀘타 서비스 핵심인 퀘타 LLMs는 900여 개의 산업군별 특화된 모델을 학습하기 위한 3000만건의 라벨링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NLP AI 모델과 도메인별 목표에 부합하도록 다양한 LLM을 제공한다.
퀘타 LLMs는 온라인과 소셜 빅데이터의 복잡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처리하는 데 큰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이를 통해 금융·유통·뷰티·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성환 뉴엔AI 대표는 “대한민국 ICT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뉴엔AI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ICT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엔AI는 최근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이는 내년에 예정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뉴엔AI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알에스엔’에서 ‘뉴엔AI’로 변경했으며,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례는 이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앞으로도 글로벌 권역별 맞춤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 개척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