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 등에서 실적개선을 이뤘음에도 전년보다 적은 연봉을 받았다. 이마트는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로 2000억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을 일궜다. 이런 성과에도 정 회장이 보수를 전년보다 2.4% 적게 수령하면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꽁꽁 언 매도심리를 녹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전날 기준 5138건으로, 전년 8월(6537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직 신고 기간이 2주가량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6000건 돌파도 무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