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성별·세대·신체·문화 장벽 허문다
2024-12-20 HaiPress
2024 다양성포럼 개최
롯데그룹이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는 2013년 신동빈 회장(사진) 주도로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했다. 그룹 경영 전반에도 다양성 가치를 적용해왔다. 다양성 포럼은 롯데가 여성 인재 중심의 '와우포럼'을 2021년 확장한 버전이다. 성별뿐만 아니라 세대·신체·문화까지 4개 영역에서의 다양성을 아우르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롯데의 조직 내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패널 토론도 진행했다.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어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와 임직원의 대담까지 이어졌다.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을 비롯한 계열사 인사관리(HR)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저연차·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00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롯데는 여성·장애인 인재 채용 확대,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조직 내 다양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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