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만 70개 찍었는데”…5억 빚더미 개그맨 손헌수 안타까운 근황, 왜?

2025-03-05 HaiPress

개그맨 겸 가수 손헌수가 5억의 큰 빚을 진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 아침마당 방송 영상 캡처] 개그맨 겸 가수 손헌수가 5억의 큰 빚을 진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온 손헌수는 자신을 “2024 ‘도전 꿈의 무대’ KBS 창사특집에서 1승을 거머쥔 개그맨이자 가수 손헌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희 집은 소위 금수저,엄청 부자였는데 3살에 망해서 기억이 없다. 아버지 사업이 잘 안돼서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됐다”고 고백했다.

5학년때부터 신문을 돌렸다는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인형 눈도 붙이고 한강 오리배를 선착장에 옮기는 일을 하며 그 돈으로 개그학원에 다녔다”며 “그리고 당당히 MBC 공채 11기 개그맨에 합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허무 개그로 인기를 끈 손헌수는 “연예정보프로그램 8주 연속 출연,광고 70개 촬영,영화·광고 연출 각각 3편과 4편,디스코 앨범 4장,트로트 앨범 2장,사업 등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업이 기울면서 5억의 빚을 지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 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는 그는 “‘6시 내고향’ 출연 제안을 받아 처음 4주만 해보자고 해서 최선을 다했더니 고정이 됐다”며 “현재는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청년 회장으로 전국을 다니고 있다”고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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