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더 높였다”... 제네시스, 준중형 전기차 GV60 부분변경모델 출시
2025-03-06
HaiPress
1회 충전 주행거리 451km → 481km
고급스러운 디자인 디테일 더하면서도
호평 받던 실내공간 정체성 유지
제네시스는 6일 ‘GV60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자료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아이코닉 럭셔리’ 준중형 전기차 GV60이 더욱 완성도를 높인 부분변경모델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6일 ‘GV6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60)’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가 2021년 10월 처음 전용 전기차 GV60을 출시한 이후 3년 5개월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GV60은 현재까지 국내 1만619대,해외 1만6299대로 총 2만6918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6일 ‘GV60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자료출처=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기반해 디자인됐다. 전면부에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강인한 인상을 주며 측면부에는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이 새롭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견고한 SUV의 느낌이 강조됐다.
GV60 내장 사진 [자료출처=제네시스] 실내는 크리스탈 스피어,원 모양 디테일 등 호평 받은 이전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감상 시 몰입감을 높였다.
높아진 성능도 특징이다. GV60에는 84kWh 용량의 에너지 밀도가 높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51km에서 481km(복합,스탠다드 2WD 기준)로 늘렸다.
전·후륜 쇼크 쇽업소버(충격 흡수 장치) 밸브를 개선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개선했고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해 진동 유입을 최소화했다. 액티브 노이즈컨트롤 기술에 구조 개선으로 실내 정숙성도 더욱 높였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자료출처=제네시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3.0이 적용돼 교통 흐름,운전자 감속 패턴 뿐 아니라 과속카메라,방지턱 등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GV60은 AWD 모델 기준 최고 출력 360kW(약 490마력),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가 걸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6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주행 감성에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더해졌다”면서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특별 전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GV60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