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방 안사요” 지그재그 중저가 가방 브랜드 거래액 최대 10배 급증

2025-05-12 IDOPRESS

5~10만원대 가방 젊은층서 인기

지그재그 불황 속 가성비 패션 열풍이 잡화로 확대되며 중저가 가방 브랜드가 젊은세대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방 브랜드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트렌디한 디자인에 5~10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중저가 브랜드가 1030 여심을 공략하며 가방 카테고리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인 ‘마르헨제이’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 선보이는 브랜드 ‘돈키’ 거래액은 233%,‘맥끌라니’는 189% 증가했으며,가죽 소재 가방으로 잘 알려진 ‘레더리’ 거래액도 79% 늘었다.

백팩 전문 브랜드 ‘네이키드니스’,보부상 가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두마로’도 올해 들어 판매가 급증하면서 10배 이상의 큰 거래액 성장을 이뤘다.

지그재그 상위권에 오른 상품의 가격은 할인가 기준 보통 3~5만 원대일 정도로 중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에 더해,가방도 옷처럼 시즌과 유행에 맞춰 구매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며 중저가 가방 브랜드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겨울에는 스웨이드나 양털 소재의 가방 수요가 늘어나고 여름에는 라탄 가방이 떠오르는 식이다.

최근 한 달간 지그재그에서는 가죽,라탄 등을 엮어 만든 ‘위빙백’ 거래액이 전월 대비 605% 급증했으며,시원한 소재의 ‘매쉬백’은 266%,‘라탄백’과 ‘비치백’은 각각 26%,22%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8일까지 ‘썸머백 페스타’를 열고 ‘질바이질스튜어트’,‘마르헨제이’,‘프루아’,‘히어리’ 등 90여 개 가방 브랜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20%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 할인에 할인쿠폰까지 적용 시 여름 대표 가방인 ‘미니백’,‘라탄백’,‘에코백’ 등을 최대 82%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중저가 가방 브랜드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지그재그도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등으로 가방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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