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도서관은 책 빌리는 곳만이 아니네...카페에 놀이터에 문화센터 기능까지 [워킹맘의 생존육아]
2025-06-11
HaiPress
[출처=픽사베이] “와 여기 정말 카페 같아!”
계획 없는 주말,한가롭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생각해보다가 집 근처의 도서관으로 향했다. 내 딸들을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독서 습관을 들이기가 쉽지 않았다. 책을 참 좋아했던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우리아이들도 책에 취미를 갖길 바랬지만 어렸을 적 나와는 달리 이 아이들에게는 즐길 것이 너무나도 많았다. 한국에서는 일하는 엄마라는 핑곗감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진 지금은 더이상 핑계를 댈 수도 없었다.
무엇보다 먼저 미국에 다녀온 선배들에게 미국 도서관에 대한 극찬을 수차례 들어왔던 터라 미국 도서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사실 영화나 인터넷에서 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건물 속 방대하고 웅장한 서고를 상상했다. 하지만 실제 처음 간 동네 도서관의 첫 인상은 ‘음? 도서관이 아니라 카페 같은데?’였다. 그렇다고 실망한 것은 아니다. 나는 곧 웅장하기보다는 앙증맞고 아담한 분위기의 작은 동네 도서관에 반해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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