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 KAIST 교수, 세계 권위 플라즈마학회서 신진연구자상 2관왕

2025-08-15 HaiPress

플라즈마 분야 연구 인정받아

박상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사진=KAIST] 박상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플라즈마 관련 세계적 학회 두 곳에서 신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저온 플라즈마 기초과학 분야 연구성과를 연달아 인정받았다.

KAIST는 지난 4일 미국물리학회가 주관하는 플라즈마 학술대회의 신진 연구자상(GEC) 수상자로도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GEC상은 전 세계에서 2년마다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이다. 플라즈마 분야에서의 연구 우수성·학문적 영향력·학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박 교수는 앞서 지난 6월 국제플라즈마화학회(IPCS)가 수여하는 신진 연구자상을 받은 바 있다. IPCS는 1973년 첫 개최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플라즈마 화학 분야의 대표적 국제학술대회다.

신진연구자상은 박사학위 취득 10년 이내의 연구자 중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과학자에게 수여한다.

박 교수는 저온 플라즈마 기초과학 분야와 진단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플라즈마와 액체 상호작용과 실시간 광학 진단 기술을 활용해,공기 중 질소를 친환경적으로 고정하고 인체와 환경에 유익한 반응성 화학물질의 양과 종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박 교수는 “플라즈마 기초 과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하고,KAIST 연구진의 노력을 세계 최고 학회에서 인정받아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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