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신 학교도 군필 여부도 다 지워라”…성과가 전부라는 이 은행

2025-04-14 IDOPRESS

우리은행 성과평가 강화


인사카드서 학력·병역 삭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업무능력과 무관한 정보를 인사 카드에서 삭제한다.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우리은행은 직원 인사카드에서 학력,병역,출신 지역 등 업무능력과 연관성이 적은 인사 정보를 삭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직원 인사카드에 업무경력,자격증,시상 내역 등 업무능력 파악을 위한 정보 외에도 학력,출신 지역 등의 정보를 기록해왔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성과 중심 인사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정진완 은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우리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인별로 연수 및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에게는 시상 및 포상 등 인사상 특별우대를 부여해 자기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임원 및 부서장 등 조직 내 리더의 실제 커리어 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노력과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우대가 뒷받침될 수 있도록 인사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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