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제 해제가 꽁꽁 언 매도심리를 녹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전날 기준 5138건으로, 전년 8월(6537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직 신고 기간이 2주가량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 6000건 돌파도 무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가 열린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와 전자정부솔루션페어(eGISEC 2025)가 개최된다. 올해는 글로벌 30개국에서 400개가 넘는 물리·사이버 보안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 등에서 실적개선을 이뤘음에도 전년보다 적은 연봉을 받았다. 이마트는 지난해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 판결로 2000억원이 넘는 추가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을 일궜다. 이런 성과에도 정 회장이 보수를 전년보다 2.4% 적게 수령하면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